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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폭염도 무섭지만 외로움이 더 무서운 추석 명절
21-09-02 08:48 95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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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쓸쓸한 추석명절.. 올해도 역시나..

가족이 아닌 코로나와 함께 맞는 두 번째 추석 명절이 곧 다가오고 있어 어르신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아려오고 공허합니다.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더욱 우울해지고 고립되면서 사회관계가 단절되어 몸도 마음도 회복되지 못하고 계십니다. 매번 찾아오는 이가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담담해지지가 않습니다.

 

명절이 더욱 쓸쓸하다는 무연고 어르신

 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750명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 중 60명의 어르신이 무연고 어르신입니다. 무연고 어르신은 말 그대로 혈통, 정분, 법률 따위로 맺어진 관계가 없으신 어르신으로 가족단절의 시작으로 이웃단절 그리고 지역사회 단절까지 나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우리 어르신들의 몸도 마음도 위험 수준입니다.

무연고 독거어르신인 최영희(가명, 93세) 어르신은 "배고픔의 어려움과 몸이 아파서 힘든 것도 어렵지만 더 힘든 건 외로움이야. 더욱이 특별한 날(명절, 생일 등) 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 외롭고 힘들어. 그때면 정말 사는게 사는 거 같지 않다."라는 어르신의 말씀이 귓가에 계속 맴돕니다.

 

사랑을 가득 안고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 문을 두드리러 갑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그나마 명절 외로움을 달래주던 소소한 명절 행사의 중단과 찾아오는 이도 점차 줄어들어 외로움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눈물짓는 어르신들께 저희 직원이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의 아들, 딸이 되어 필요한 생필품과 명절하면 생각나는 명절음식, 송편 등의 추석세트를 한아름 챙겨 닫힌 마음 문을 두드리러 가려고 합니다.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마음도 함께 담아 일 년에 한번이지만 찾아오는 이 없는 우리 어르신께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한가위를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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