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던 추석, 밥상에는 물과 김치뿐
87세 문광산(가명) 어르신은 국가 유공자이며, 뇌졸중과 편마비를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합니다. 현재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치료비와 공과금을 제외하면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해집니다. 추석에도 끼니를 대충 때울 생각이었다던 문광산 어르신께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강임혜(가명) 어르신은 배우자가 암으로 사별하였고 아들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어르신은 작년 추석에도 작고 어두운 단칸방에서 홀로 지내며 사무친 외로움과 슬픔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이러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및 식료품 전달을 하기 위해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던 ‘보름달 KIT’ 선물
홀로 외로운 추석을 보내며 치솟는 물가로 추석 음식이 사치가 되어버린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고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451,600원의 기부금이 모금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후원금은 전액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용되었으며,
총 4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름달 KIT(영양죽, 영양밥, 소고기뭇국, 과일 등)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이하여 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가정마다 방문하여 추석 인사 및 안부확인을 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매월 1회 이상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 하여 안부확인 물품도 전달하였습니다.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사회적으로 어려움 시기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마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고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마음 또한 소중히 전달하였습니다.
단순히 물품 전달이 아닌 어르신들의 건강, 영양, 정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진행하였고
어르신들은 마음으로나마 해피빈 후원자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해피빈의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