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8월 12일(금)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 프로젝트 '사랑의 장보기' 3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회기(2회기)에 연계한 '중앙예닮학교' 학생들과 또 한 번 진행하였습니다.
'사랑의 장보기'를 진행하기 전 사업 안내 및 금일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구매탄시장으로 이동하였고,
사전에 해당 어르신들께 구매를 원하시는 품목을 조사한 뒤 학생들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직접 구매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하였습니다.
행사 후 학생들의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학생은 '무더운 날이었지만 어르신들께 좋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였고,
또 한 학생은 '한번 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어렵지 않았고 다음에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봉사를 하고싶다'라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몇몇의 학생들이 자비를 사용하여 어르신들께 간식거리(도넛, 빵)와 과일을 추가로 구입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함으로 뜻깊은 나눔이 이뤄졌습니다.
물품을 답은 어르신들도 모두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힘이 나며, 무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찾아와 필요물품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4회기에는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본 사업의 후원처인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임직원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속적으로 '사랑의 장보기'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특별히 두 회기를 함께 연계한 '중앙예닮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분들께 감사드리며,
광교노인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