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연말 올 한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는 사과데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해에는 지역어르신이 참여하는 사과카드 무료발송 이벤트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과를 나눔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12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복지관 지하1층에서 사과카드 작성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사과카드에는

‘삶의 가장 어려운 시간에 선배시민으로 나눔과 섬김으로 저를 행복하도록 하여준 광교노인복지관 사랑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세월속에서 늦게나마 인정하게 되었습다. 감사합니다.’

‘2022년 연말 어렵지만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2023년 힘내요! 늘 기도하고 있어요.’등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었답니다!

12월 19일(월)부터 23일(금)에는 본관 복지관을 방문한 150명의 어르신과

분관 실버주택이용어르신과 평생교육 강사 165명을 대상으로

하나는 본인이, 나머지 하나는 사과하고픈 사람에게 사과와 함께 전해달라는 의미로 사과 2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에 있는 남편, 아내에게 미안했다.’라는 어르신,

‘안되는 걸 자꾸 해달라고 해서 미안해요.’라며 직원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는 어르신,

‘사과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과를 받으니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몇몇 사람들이 떠오른다. 이런 기회에 마음을 전해야겠다.’ 등 올 한해를 돌아보며 가족, 지인, 친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가족, 친구, 지인, 동료에게 감사한 일이, 미안했던 일이 있지 않았나요?

미처 말하지 못했다면, 말했다면 한 번 더 미안해요! 감사해요! 마음을 전해보는거 어떨까요?

2022년이 가기 전 마음을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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