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목요일, 어르신들의 발달과업 중 하나인 죽음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한
'웰다잉,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6회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슈퍼바이저인 유정인 상담사(상담학 박사)가 리더로서 집단을 이끌었고,
본 사업에 참여하신 7명의 어르신들께 죽음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참여한 어르신들께서의 소감은 아래와 같습니다.
A: "마음 속으로 죽음이라는 것이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집단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삶과 죽음을 받아들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B: "전에는 죽음에 대해서 진중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집단상담에서 지나온 나의 삶이 어떤 의미였나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C: "특히 대화하듯이 서로 주고받는 말들이 좋았습니다."
D: "일상에서는 이렇게 속을 터놓고 이야기를 못하는 데 여기서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
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유정인 박사님과 집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일상과 희망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