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수) 오전 10시 광교노인복지관 4층 한울터에서 2018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사전교육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 한해영 관장의 인사말

한해영관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에 대해 올해 많은 인원을 대상자로 신청했으나 전년도 수준인 22명을 승인받았다. 광교노인복지관의 자랑은 다른 시니어분들이나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이다. 올해도 재능나눔이 시작되는데 계속해서 꾸준히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먼저 치매예방교육에 대해서 버드내노인복지관 노인상담 장미희 전문상담사가 강의했다.

▲ 장미희 버드내노인복지관 전문상담사

강의는 동영상상영, 치매이해, 치매극복방법,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 장미희 강사의 강의 전경

치매란 무엇일까요? 치매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치매는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치매예방수칙 333에 대해서 특히 강조했다.

첫째 3은 즐길 것으로 운동, 식사, 독서, 둘째 3은 참을 것으로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셋째 3은 챙길 것으로 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발견이라고 말했다.

운동의 치매예방효과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13%는 운동부족 때문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전체 치매위험은 2∕3 수준으로 줄고 알츠하이머 치매위험은 1∕2 수준으로 줄며, 운동부족군을 10% 줄이면 세계적으로 치매환자가 38만 명이 줄어든다.

또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시하면서 설명했다.

▲ 김수진 주임 노인재능활동 사전 교육

이어 2018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사전교육에 대해서 김수진 사회복지사가 상세히 안내했다.

첫째, 본 사업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중복참여가 불가능하다.

둘째,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대상자가 아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간 중 자격변동(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 장기요양보험 등 급판정)이 이루어질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셋째, 활동일지 작성 시 하루 최대 3시간을 넘지 않으며, 월 최대 활동시간은 10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 약정서와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노인재능나눔 활동 일지를 작성케 하여 접수받았다.

사진제공: 장신홍 고문.

공동취재; 김봉집. 김영기. 김낭자. 손순애